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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100428] 요한묵시록 7장 : 모든 것이 다 잘될겁니다^^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2010. 4. 28.
요한묵시록, 또는 요한계시록이 무서운 줄만 알았는데... 
오늘은 마음에 한없는 평안을 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1.그 뒤에 내가 보니 땅 네 모퉁이에 천사가 하나씩 서서 땅의 네 바람을 제지하여 땅에나 바다에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2.또 보니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소리로
3."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이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치지 마라." 하고 외쳤습니다.
4.그리고 내가 들은 바로는 도장을 받은 자들의 수효가 십사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마에 도장을 받은 자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5.도장 받은 자는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가드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6.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납달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므나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7.시므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레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이싸갈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8.즈불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 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9.그 뒤에 나는 아무도 그 수효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인 군중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로서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옥좌와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10.그리고 그들은 큰소리로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옥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 양이십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11.그러자 천사들은 모두 옥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서 있다가 옥좌 앞에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12."아멘, 우리 하느님께서 영원 무궁토록 찬양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세력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아멘." 하고 외쳤습니다.
13.그 때 그 원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어른께서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했더니 그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만들었습니다.
15.그러므로 그들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있으며 하느님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옥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가려주실 것입니다.
 
 
16.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뜨거운 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요,
17.옥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 삼은 12명이 각 지파로 흘러... 일만이천배가 되었고, 
그 뒤로는 숫자를 셀수 없을 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천사에 이마에 도장을 받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로 새롭게 태어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구원하는 과정이 혼자가 아니라, 12명의 제자..그리고 나아가서는 한 제자의 든든한 커뮤니티가... 그리고 그 커뮤니티가 모여서 셀 수 없는 사람들이 모이는... 또 그 사람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로... 벌써 글로벌시대를 미리 아시고, 그 역사를 이룩하신 주님... ^^ 정말 멋지십니다~ 그리고 그 역사하심 순간에 제가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비록 과정이 힘들고 고난이셨지만, 모든 것을 이루신 주님을 사모합니다.

저를 한 가정의 아내로 삼으시고, 아이를 낳고 한 가문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또... 제가 몸담고 있는 커뮤니티, 그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나아가서는 세상의 주님의 길을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주님이 사랑으로써 그 길을 가셨듯이 저도 그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 

이 새벽 깨어있음에 감사하고, 또한 저에게 고백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요한처럼 주님의 환상을 보는 자도 좋지만, 저는 그래도 요셉처럼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늘 꿈꾸는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