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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100426]새벽시간을 되찾다.

by 앱그룹대표 강진영 2010. 4. 26.

몇일 전부터 새벽기도를 나가고자 작정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룬 것이 바로 오늘,
4시 30분... 일어나서 대충 씻고 무작정 나가서 새벽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오래전, 지원이 임신하기 전에 새벽기도를 일주일 정도 나가고 망할놈의 작심삼일 ^^;
그리고 나서, 오랫동안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것 같다.

오늘 새벽기도의 말씀은 

요한계시록 5장

1.나는 또 옥좌에 앉으신 그분이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를 들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안팎에 글이 기록돼 있는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을 찍어 봉하여 놓은 것이었습니다.
2.그리고 나는 힘센 천사 하나가 큰 소리로 "이 봉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 자격이 있는 자가 누구인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3.그러나 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는 하늘에도 없고 땅에도 없고 또 땅 아래에도 없었습니다.
4.그 두루마리를 펴고 그것을 들여다 볼 자격이 있는 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슬피 울었습니다.
5.그러나 원로들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울지 마시오.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곧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분이 이 일곱 봉인을 떼시고 두루마리를 펴실 수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6.나는 또 그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가운데 어린 양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 양은 이미 죽임을 당한 것 같았으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눈은 하느님께서 온 땅에 보내신
7.그 어린 양이 나와 옥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받아 들었습니다.
8.그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아 들자 네 생물과 스물 네 원로는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 담긴 금대접을 가지고 어린 양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 향은 곧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9.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은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실 자격이 있고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은 죽임을 당하셨고 당신의 피로 값을 치러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 내셔서 하느님께 바치셨습니다.
10.당신은 그들로 하여금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한 왕국을 이루게 하셨고 사제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은 땅 위에서 왕노릇할 것입니다."
11.나는 또 그 옥좌를 둘러 선 많은 천사들과 생물들과 원로들을 보았고 그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그들의 수효는 수천 수만이었습니다.
12.그들은 큰 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곧 온 우주 안에 있는 만물이, "옥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 찬양과 영예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토록 받으소서!"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4.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화답했으며 원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주님의 피값으로 치뤄진 저의 인생을 귀히 여기지 않았고, 그동안 너무 괴로히 살아온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오늘 새벽, 다시 주님의 보혈로 귀한 새힘을 얻게 되었음을 특히, 감사합니다.

또한, 왕같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시간)을 귀히 여기리라 다짐했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 지금 하고 있는 모든 모임과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관계에서 제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소홀했는지 알았습니다. 

주님께 금대접에 향기나게 담겨 드리는 귀중하고, 간절한 그분들의 기도, 또 나의 기도, 내가 사랑하는 이, 가족들의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 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의 저를 버리고 새로 태어남을 느낌니다.

새벽에 저를 깨우심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늘 깨어있고 행동하는 주님의 딸, 헬레나가 되게해주세요. 아멘.